HISTORY

리우보우 히스토리
since 1948

라쿠엔 백화점은 ‘오키나와의 좋은 물건', '일본의 좋은 물건', ‘세계의 좋은 물건'이 모이는 곳. 또한, 새로운 정보와 문화의 발신지가 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 콘셉트가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며, 1948년 창업 당시부터 일관되게 계승되어 온 정신입니다.

1948 [시작은 ‘류큐 무역 상사 주식회사']

(류큐 무역 상사 주식회사 3주년 기념사진)

오키나와 전투가 끝난 지 3년. 아직 혼란스러웠던 오키나와에서 1948년(쇼와 23년)에 미군 정부의 인가를 얻어, 백화점 리우보우(이하 리우보우)의 전신인 ‘류큐 무역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당시는 가쓰오부시, 축산물, 약의 원재료가 되는 해조류 등의 열도 간 무역이나, 교역청의 대행 기관으로서 일본으로 잡목을 수입하는 것 등이 주된 업무였습니다. 민간인이 외국과는 자유롭게 거래할 수 없었던 시대에 해외와 일본 본토 사이의 중개자라고도 할 수 있는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전후의 일본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화려한 점포 구조의 리버티 하우스)

1949년(쇼와 24년)에는 수입 물품을 판매하는 ‘류보 스토어(이듬해, 나하 스토어로 개칭)'와 외국인 대상의 소매점 ‘리버티 하우스'를 개점. 상품의 입하와 함께 많은 사람이 붐비면서 2, 3일만에 매진될 정도의 판매량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자사 선박이 침몰하는 불운과 당시의 경제 환경도 있어, 경영이 결코 순조로웠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1952 [‘외래품의 리우보우' 탄생]

(OSS 리우보우의 개점을 알리는 신문 광고)

1952년(쇼와 27년). 회사의 재건을 위해 나하시 간자토바라의 마루킨(丸金) 백화점 2층을 임차하여, 매장 면적 50평의 점포에서 ‘OSS(오버 시 서플라이 스토어) 리우보우'를 개점합니다. 당시 오키나와에 이미 백화점은 있었지만, OSS 리우보우는 오키나와에서 현지 출자만으로 문을 연 첫 번째 백화점이었습니다. 또한, OSS 리우보우의 상품은 모두 외국제로, 미국 제품, 영국산 의류, 화장품 등 최신 상품을 취급하는 리우보우는 어느덧 ‘외래품의 리우 보우'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나하시 마쓰오로 이전한 리우보우, 1950년대경)

1954년(쇼와 29년)에는 2층 점포를 신축. 국제 거리로 거점을 옮겨, 본격적인 백화점 사업의 초석을 다집니다.

1965 [패션 콘테스트, 에스컬레이터. ‘오키나와에서 처음'이 리우보우에서]

리우보우는 당시부터 항상 새로운 물건이나 일을 발신하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최초로 패션 콘테스트를 한 것도 리우보우였습니다. 당시에는 모델이라는 직업이 일반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인이나 리우보우 사원 중에 출연자를 선발하여 개최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본토 복귀 전의 오키나와에서 최신 패션을 판매하겠다는 마음에, 바이어는 가고시마를 경유하여 도쿄까지 찾아가 물건을 매입해서 리우보우에 가져오고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완성을 축하하는 전광판도 설치, 1965년)

현내에서 첫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것도 리우보우였습니다. 완성됐을 당시에는 에스컬레이터를 한번 보려고 건물을 둥글게 한 바퀴 둘러쌀 정도의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또한, 옥상에 설치된 놀이 공원은 많은 가족 단위 고객들로 붐볐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드문 옥상 유원지)

‘백화점은 지역 문화의 얼굴'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시엔 친숙하지 않았던 발렌타인. 미군 통치 시대의 미국 문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여 개최된 발렌타인 행사는, 오키나와에서 최초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공제 우승 퍼레이드, 1950년대경)

(1971년의 대증축 오픈을 알리는 포스터)

2층 건물로 시작한 점포도 몇 번의 확장 공사를 거쳐, 1971년(쇼와 46년)에는 대규모로 증축하게 됩니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옥탑 점포로 성장하였습니다.

1991 [향토의 백화점으로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이전 후에도 1층 팔레트 구모지 이벤트 광장에서의 라이브와 여름 축제,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개최, 지역 문화와 패션의 발신, 대만의 대형 백화점 ‘태평양 소고'와의 제휴 등,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에 어울리는 백화점의 모습을 모색. ‘류큐 무역 상사 주식회사'로부터 물려받은 기본 정신을 지키면서, 리우보우의 도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ページトップへ